원피스 1121화 스포일러: "시대의 일렁임"

One Piece chapter 1121 Spoilers

원피스 1121화 - "시대의 일렁임"

 

컬러 스프레드 - 거대한 나미와 작은 밀짚모자 해적단이 아이스크림, 파르페, 수박, 파인애플, 포도 같은 여름 음식을 즐기고 있다.

 

 

- 새턴이 독을 가진 다리로 보니와 쿠마를 공격한다.

거인들은 방패를 들어 함께 공격을 막고, 루피는 일어서려는 지친 모습의 보니를 발견한다.

루피 : 보니, 이건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이야!!!

 

- 보니는 화난 얼굴로 새턴을 쳐다보고, 마침내 다시 공중으로 떠올라 싸울 준비를 한다.

 

- 한편, 베가펑크는 연설을 마무리하고 있다.

베가펑크 : "공백의 100년"과 같은 일이 일어날 날은, 분명 다시 올 거라네...

재앙을 일으켰던 "병기"들은 여전히, 어떠한 의도에 의해, 이 세상에 남아있기 때문이지!!

 

- 이에 대한 비비와 시라호시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스카이피아에서는 코니스와 아이사가 궁전에 도착해 와이퍼와 친구들을 반긴다.

그들은 모두 베가펑크의 방송에 대해 알지 못한다.

 

- 베가펑크 : 역사에서 지우려 했던 이들의 후계자들이 아직 이 세상에 존속하고 있다!!!

 

- 엘바프의 배에 있는 쿠마, 그리고 베가펑크와 버커니어 족에 대해 이야기했던 회상 장면이 나온다.

이어서 마르코가 흰수염과 함께 레드라인 위에 존재했던 "신들의 땅"에 대해 이야기했던 모습이 나오고,

킹이 루나리아 족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철창에 갇힌 푸딩이 어린 시절 3개의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놀림당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 다시 장면은 엘바프의 배로 전환되어, 새턴은 여전히 보니를 공격하려 하지만 루피가 모든 공격을 막아낸다.

보니는 새턴과 쿠마가 갓밸리에서 처음 마주했던 사실을 떠올린다.

보니는 지니를 기억하고 있다(보니가 아기였던 때, 그리고 새턴이 바로 자신이 그녀의 어머니를 실험체로 쓴 자라는 걸 밝힌 때).

 

- 보니 : 네놈이 감히 우리 아빠와 엄마를...!!! 네놈들은 "신"이 아니야!! 그렇지만 "신"은 존재하지!!!"

 

- 보니가 말하는 동안, 센토마루와 키자루의 반응이 보여진다.

키자루는 여전히 "..." 상태로 누워있다.

 

- 보니는 새턴에게 눈물에 차 소리 지르며, 과거 쿠마가 "니카"에 대해 이야기해준 장면을 떠올립니다.

쿠마 : 그는 분명히 나타나 너를 구해줄 거야!!

 

- 보니 : ... 그리고 영웅은 존재해!!!

나는 진심으로 우리 셋이 살기를 원했어!!

혼자라면 죽는 편이 낫다고도 생각했어!!!

 

- 보니는 쿠마, 지니와 함께 아기로서 함께 사는 삶을 상상한다.

쿠마와 지니 : 보니, 태어나줘서 고마워!!!

 

- 보니 : 하지만 나는 살아갈 거야, 그 둘이 그러길 원했으니까!!!

새턴 : 빌어먹을 벌레 주제에...!!

 

- 보니와 거대한 루피는 새턴에게 합동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베가펑크의 메시지가 이어진다.

 

- 베가펑크 : 재앙의 순간이 오거든, 자신들을 지키기 바라네.

나는 인류의 지혜를 믿는다네!! 과학을 믿는다네!!

 

- 아이스버그, 저지, 시저, 그리고 하레다스의 반응이 보여진다.

 

- 에그헤드의 해안에서 에메스는 여전히 주피터와 워큐리를 상대하고 있다.

 

- 보니는 새턴의 얼굴을 거대한 주먹으로 날리고, 루피는 보니의 뒤에서 새턴의 몸통에 주먹을 날린다.

보니 : 자유의 니카 펀치!!!

 

- 새턴의 몸은 산산조각이 나고, 이어 바다에 떨어진다.

모든 거인들이 보니와 루피를 응원하고 있고, 쿠마조차도 살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보니 : 우아아아앙!!

루피 : 다햐햐!! 우리가 날려버렸다고!! 이봐 보니!! 아주 잘했어!!!

 

- 써니호는 엘바프의 배 근처에 떨어지기 직전이다.

 

- 베가펑크 : 로저와 흰수염 같은 전설들의 죽음은 그저 새로운 시대의 시작에 불과하다!!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자들을 위해!! 그자들이야말로 진실에 가장 가까운 자들이라네!!!

아마 로저는 처음부터 이렇게 되기를 의도했던 게지.

 

- 로저가 처형당하기 직전의 모습이 보여진다.

로저 : 내 보물 말인가?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라, 이 세상 모든 것을 그곳에 두고 왔다!

 

- 베가펑크 : 하지만 '그것'에 손을 댈 자가 조이보이가 원했던 자일지는 확실치 않네!!

 

- 하치노스에서 모든 해적들은 티치가 돌아오기만을 안절부절 기다리고 있다.

 

- 사봉디의 술집. 레일리는 술에 취해 잠들었다.

샤키: 레일리 씨, 이러다가 감기 걸리겠어!

 

- 빨간머리 해적단의 샹크스 또한 레일리와 같이 취해가고 있다.

빨간머리 해적단 : 두목 너무 많이 마셨다구!!

샹크스 : 시끄러우어!! 나느 별로 안흐 마셨다흑구!!

 

- 크로스 길드의 모든 단원들은 역사의 진실과 깊은 관계를 가진 버기를 동경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습을 크로커다일과 미호크가 조용히 응시하고 있다.

버기는 충격을 받아 "엥? 에엥??"만 되뇌고 있다.

 

- 해군 본부에서, 어떤 해병들은 "그것"을 다른 이가 갖기 전에 먼저 쟁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 베가펑크 : 그가 조이보이가 원했던 자이든 아니든, 이 세상의 운명은 그걸 갖게 되는 자에게 달려있네...

 

- 이번화의 마지막 장면.

베가펑크의 마지막 문장과 함께 현재 원피스의 가장 중요한 인물들의 콜라주를 볼 수 있다.

몽키 D. 루피, 마샬 D. 티치, 샹크스, 버기, 아카이누, 드래곤, 이무 (그림자), 코비, 쿠잔, 피가랜드 갈링, 그리고 사보.

 

- 베가펑크 : 바로 "원피스"를 쟁취하는 자에게!!!

 

- 콜라주의 패널에 그림자로 가려진 한 명이 있다.

그는 망토를 두르고 샹크스와 비슷한 모습을 한 수수께끼의 남자이다.

 

 

다음 주 휴재